2단계 · 임종 후 첫 24시간
임종 직후 24시간 — 가장 먼저 할 일
임종 직후의 몇 시간은 슬픔과 결정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때입니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순서만 알면 하나씩 차분히 밟아갈 수 있습니다.
이 단계의 핵심은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고인을 안전하게 안치하고, 장례를 치를 식장을 정하는 것입니다. 큰 결정은 이 안에서 시작됩니다.
이 단계 체크리스트
하나씩 펼쳐 확인하세요. 순서가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위에서부터 챙기면 자연스럽습니다.
1사망진단서(또는 사체검안서) 발급
병원에서 임종한 경우 의사가 사망진단서를, 병원 밖이라면 검안 절차를 거쳐 사체검안서를 발급합니다. 이후 모든 행정의 기본 서류이니 여러 부 받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2고인 안치
장례식장 안치실 등 적절한 시설에 고인을 모십니다. 어느 식장으로 모실지에 따라 이후 빈소와 절차가 이어지므로, 안치와 식장 선택은 사실상 함께 결정됩니다.
3장례식장과 규모 결정
공설·사설, 위치, 빈소 규모를 정합니다. 조문객이 줄어든 요즘은 작은 빈소나 가족장 규모로 치르는 경우도 흔합니다. 예상 조문 규모에 맞춰 정하는 것이 비용과 분위기 모두에 자연스럽습니다.
4빈소·무빈소 결정
조문객을 맞는 빈소를 차릴지, 가족끼리 조용히 모시는 무빈소로 할지 정합니다. 무빈소는 격식이 덜한 것이 아니라 가족 규모에 맞춘 선택이며, 절차상 예우는 그대로 갖춥니다.
5가까운 친지에게 부고 알리기
일정과 장소가 정해지면 가까운 가족·친지부터 연락합니다. 너무 많은 곳에 한꺼번에 알리기 어려우니,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알려도 괜찮습니다.
첫 결정이 비용의 8할을 정합니다
빈소 규모와 식장 선택은 이후 음식, 의전, 차량까지 줄줄이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첫 하루의 선택이 장례 비용의 큰 틀을 사실상 결정합니다. 급할수록 규모만이라도 가족과 합의해 두면 과하게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식장들의 빈소 사용료 시세와 규모별 총비용을 미리 살펴보면, 지금 제시받는 금액이 적정한지 바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 · 3단계
장례 3일 — 빈소부터 발인까지
1일차 빈소·염습, 2일차 입관·조문, 3일차 발인·화장·안치로 이어지는 사흘의 흐름입니다.
임종 직후 24시간 단계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임종 직후에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떠올리기 어렵습니다. 24시간 상담으로 안치부터 식장 결정까지 순서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임종 직후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나요?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병원이라면 사망진단서를 발급받고, 병원 밖이라면 검안 절차를 거칩니다. 그다음 고인을 안치하고, 어느 장례식장에서 치를지 규모와 함께 정합니다.
빈소 규모는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예상 조문 규모에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요즘은 조문객이 줄어 작은 빈소나 가족장으로 치르는 경우가 흔합니다. 규모가 작다고 예우가 덜한 것이 아니라, 가족에 맞춘 선택일 뿐입니다.